Gampo-eup : locations de vacances

양동마을에서 조선 시대 선비가를 체험해볼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침대에서 창문(문)을 열고 바라보는 정취는 자연과 나, 자연만이 존재하는 느낌이고 마을을 둘러싼 배산임수지형도.. 독서와 학문이 절로 될 거 같아 왜 이곳에서 학자들이 많이 배출되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이번 쉼에는 그러하지 못했지만 조용히 사색과 독서를 하고 싶어요 다만 이곳이 예전 그대로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불편함을 찾는다면 도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을 비우고 여유를 찾으시길 바라요

두 커플이 이용하였는데, 한 방은 더블베드였고 한 방은 작은 침대 2개라 각자 자야하나 걱정했는데, 생각보다 침대도 커서 불편함 없이 잘 잘 수 있었습니다:) 저희는 날씨가 추워서 이용못했는데, 날 좋을 때는 테라스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게, 보통 숙소 화장실이 추운데 여기는 화장실에 온풍기를 설치해주셔서 춥지 않게 샤워하거나 화장실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:) 투숙객들에게 이런 사소한 배려 해주신거에 감동했습니다! 샴푸, 린스, 바디워시, 폼클렌징, 수건(넉넉히)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. 보일러도 너무 잘 작동되고 황리단길은 도보 20분 정도 걸려서 금방 갔습니다!

어머님이 병원서 외출을 하셔서 하룻밤 온가족이 모여서 쉬기에 모자람이 없었습니다. 시설도 좋았구요. 온 가족이 다 앉을 수 있는 식탁과 테이블도 좋았습니다. 아쉬운점은 청소상태가 좀 미흡했습니다. 먼지가 굴러다녀서 좀 그랬습니다. 정수기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. 그것 말고는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. 전망이 예술이었고, 어머니께서 따뜻하게 편안하게 푹 주무셨습니다.